하루 또 하루

제목:경고와 축복과 찬송

제17일
로마서 16:17~27
경고와 축복과 찬송

경고 (16:17~20)
사도는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중심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야심에 빠져서 잘못된 가르침으로 진리를 혼돈스럽게 하고, 성도를 미혹하여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강하게 경고합니다(17절). 사도는 그러한 자들을 가리켜 사단이라고 단언해버립니다(20절). 그리고 선한 것을 따르는 데는 지혜롭고, 악에 이끌리는 데에는 우둔함으로써 거짓 선생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말 것을 권면합니다(19절). 이러한 경고에 이어 사도는, 진리의 순결과 교회의 일치를 깨뜨리는 사단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머지않아 반드시 짓밟으실(상하게 하실) 것이라고 확언함으로써 그들에게 말려들지 말고 싸울 것을 격려한 후, 이러한 성도들에게 주 예수의 은혜가 있으라고 축복합니다(20절). 자기 자신의 이기적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교회의 순결을 깨뜨리고, 교회 안에 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사단적 행위이며, 이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짓밟힘을 받는다는 확신과 두려움이 성도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당신은 이상한 해석과 논리로 진리를 왜곡하여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런 저런 불평과 비난 등으로 자기 편을 만들어 교회에 분란이 일어나게 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귀를 기울이고 동조하지는 않습니까?

축복과 찬송 (16:21~27)
수고한 다른 성도들을 문안하라는 권면(3-16절)을 계속한 사도는 교회의 순결과 일치를 지키기 위한 경고를 한 다음(17-20절), 이제는 사도 자신과 고린도에 있는 사도의 다른 동역자들의 문안을 로마의 성도들에게 전하기 시작합니다(21-23). 온 땅에 퍼져있는 그리스도의 교회 성도들이 다만 같은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고 있다는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서로 문안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은 성도들에게 주어진 아름답고 복된 특권이기도 합니다. 신자들이 누리는 이러한 복된 특권은 바로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복음을 믿어 순종케하시고, 이 복음으로 신자들을 능히 견고케 하심의 결과인 것입니다. 로마의 성도들에게 자기의 동역자들을 대신하여 안부를 전한 사도는 그가 전한 복음의 주제와 기원 그리고 목적과 능력이 무엇인지를 다시 요약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장엄한 찬송으로 긴 서신의 끝을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 더 깊은 묵상
당신은 다만 같은 주님을 섬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나라 혹은 다른 지역, 혹은 다른 삶의 처지에 있는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거나, 그들과 문안을 나누어 본 적이 있습니까?

정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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