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

제목:대신 지옥이라도 갈 안타까움으로

제10일
로마서 9:1~5
대신 지옥이라도 갈 안타까움으로

거룩한 근심과 고통 (9:1~3)
사도는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을 내세우면서까지 자신은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마음의 고통에 빠져있음을 격한 감정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1-2절). 벅찬 감격으로 개선가를 부르는 장군과 같은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사도를 사로잡고 있는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마음의 고통은 자기의 골육 친척들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3절). 사도는 그리스도와 성령을 내세우며 맹세투로 자기의 진심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차라리 내가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그 대신 저들, 내 골육 친척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하고 싶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지옥에 가면 그 댓가로 다른 사람이 천국에 갈 수도 있다는 잘못된 구원론을 선언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는 아마도, 자기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 대신 저주를 받았던 그리스도를 떠올렸을 것이고,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형제들에 대한 절박한 소원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당신은 아직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져있는 골육친척들에 대하여 대신 지옥에 가는 댓가를 지불하고라도 저들이 구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거룩한 근심과 고통이 있습니까?

이런 사람들을 그렇게 사랑한단 말인가? (9:4~5)
그들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 있다는 사실 때문에 그렇게 괴로워하면서, 차라리 자기가 그들을 대신하여 지옥에 갈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할 정도로 사도가 사랑하는 그 골육 친척들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저희는 이스라엘 사람이라!(4절)” 사도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있어서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던 특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여러 축복들을 어느 민족보다도 우선적으로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도는 그것을 8가지로 나열하고 있습니다(4-5절). 그것의 절정은, 메시야 그리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런데도 정작 이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있다는 모순적 사실이 사도의 마음을 그렇게 아프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사도 바울의 복음사역에 원수로 행하며 갖은 핍박과 고난을 준 장본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런데도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이렇게 절박한 소원을 갖는 사도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당신은 다른 사람이 개인적으로는 당신에게 해롭게 했을 찌라도 그 사람도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위하여 기도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들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는가를 기준으로 대하지는 않습니까?

정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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