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

제목:하나님의 아들의 정체성과 삶의 원리

제6일
로마서 8:9~17
하나님의 아들의 정체성과 삶의 원리

하나님의 아들의 정체성 (8:9~11)
신자는 “그리스도의 사람”,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것이 사도가 선언하는 신자의 정체성입니다. 신자의 이러한 정체성은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사실에 전적으로 근거하여 주어진 것입니다(9절,15절).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에 의해서 우리의 정체성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여전히 연약한 육신의 지배를 받고 있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성도로서의 신분을 담대하게 내세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 속에 거하고 계신다는 사실, 즉 하나님과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사도는 우리가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일어난 중요한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몸은 비록 죄의 결과로 죽을 수 밖에 없으나 영은 이미 살았으며(10절), 영이 이미 살아난 것처럼 종국에는 죽은 우리의 몸도 다시 살아난다는 사실이 그것입니다(11절).

■ 더 깊은 묵상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어떻게 확인하며,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 때문에 갖는 확신은 무엇입니까?

삶의 원리 (8:12~17)
그리스도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는 신자, 곧 성도의 삶의 원리는,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12절),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며 사는 것입니다(13절). 이것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14절). 우리가 이러한 원리를 따라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우리가 연약하여 죄와의 투쟁에서 좌절을 느끼고 자신의 무능함에 절망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성도로서의 삶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사는 것이고,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사도는 단언합니다(13절).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하나님의 아들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승리로 말미암은 성도의 궁극적인 승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인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상속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영광을 상속받을 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당신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도를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생각해서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려는 마음으로 당신이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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