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

성령 충만의 현장에서 일어난 일

제38일
사도행전 2:1~13
성령 충만의 현장에서 일어난 일

홀연히, 그리고 하늘로 부터 (2:1~4)
본문은 오순절 아침에 성령의 충만이 일어난 현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것은 이 날의 성령강림사건이 홀연히, 그리고 하늘로부터 임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성령의 충만은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에 의하여 일어난 것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람 같은 소리와 불의 혀 같은 것이 임하는 현상을 동반하며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났지만, 이런 증상들이 반드시 일어나야 성령을 받는 증거가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이 이후에는 성령이 충만히 임할 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성령의 충만에 대해서도 본문은 “저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을 하더라.”고 함으로써 성령의 충만이란 내가 성령을 소유하거나 지배하여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성령의 힘을 빌어서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령의 지배를 받아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당신은 당신 자신의 뜻을 이루는 수단으로 성령의 충만을 사모합니까, 아니면 당신의 뜻을 내려놓고 성령의 다스리심을 따르기 위하여 성령의 충만을 사모합니까?

어떻게 보다 더 중요한 것 (5-13절)
성령이 충만이 임하자 사람들은 방언으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이 말하는 방언은 외국어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의 기록은 시간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말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말했는가?”,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이들이 어떻게 말하는가? 방언으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이들이 무엇을 말하는가? “하나님의 큰 일”(11절) 이었습니다. 그들이 어느 나라 말로 말하건 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일어나서 말하는 그 내용은 모두 하나, 곧 ‘하나님의 큰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한 “하나님의 큰 일”의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였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수님의 증인의 사역을 하게 되리라는 것은 이미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기도 하였습니다.

■ 더 깊은 묵상
당신은 성령 충만과 관련하여 방언이나 특이한 현상들에 집착한 나머지 성령 충만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은 놓쳐버리는 일은 없습니까?

정창균
Latest posts by 정창균 (see all)

너희는 죽였으나 하나님은 살리셨다

사도행전 2:22~36/ 제40일

당신은 어느 경우이든지 예수님을 드러낼 복음 증거의 기회로 삼으려는 의식을 갖고 당신이 처한 상황을 대합니까? 당신이 현재 처한 상황을 어떻게 예수를 증거 할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사건의 진상

사도행전 2:14~21/ 제39일

당신은 당신이 처한 역사적 상황의 의미를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깨닫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의 관점에서 담대히 선언합니까?

성령 충만의 현장에서 일어난 일

사도행전 2:1~13/ 제38일

당신은 당신 자신의 뜻을 이루는 수단으로 성령의 충만을 사모합니까, 아니면 당신의 뜻을 내려놓고 성령의 다스리심을 따르기 위하여 성령의 충만을 사모합니까?

새로운 출발

사도행전 1:12~26/ 제37일

당신이 예수님의 약속을 붙잡고 마음을 다하여 기도한 것은 언제,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당신은 교회 공동체의 필요를 위하여 다른 교인들과 한 장소에 모여서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해본 적이 있습니까?

© Copyright - snthouse 성도와 신학 아카데미